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환경·사회·투명(ESG) 경영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.
경제원은 지난 8월말 경기도 공공기관과 31개 시·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, 경기평택항만공사,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.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환경·사회·투명(ESG)경영 수준을 진단하고, 환경·사회·투명(ESG) 경영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. 이 추진과제에는 기관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.
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환경·사회·투명(ESG) 컨설팅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(사진=경기도 제공)
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 예시로는 환경 부문(E)에서 친환경 교통이동수단 활성화,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해 사회 부문(S)에서 장애인 등 사회약자에 대한 돌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우리 사회 전체의 복지 향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있다.
경제원은 공공기관과 협업할 사회적경제조직을 9월~10월 중 모집한다. 공공기관과 다수의 사회적경제조직 매칭이 가능하며,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모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.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ESG파트너십팀(031-258-3251)으로 문의하면 된다.유훈 원장은, “ESG 컨설팅 사업을 통해 참여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간 상생 협력모델을 발굴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아시아경제: https://view.asiae.co.kr/article/2023092508034527758
이로운넷: https://www.eroun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7619
이코노뉴스: http://www.econo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5248